공천 파열음이 계속되는 더불어민주당이 추가 전략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대표적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포함 여부에 특히 관심이 쏠립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
오늘 전략공천위회는 두 곳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두 전략선거구에서 전략경선을 시행하는 내용을 의결하였습니다.
먼저 황운하 의원께서 불출마하신 대전 중구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였습니다.
이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이유는 이 선거구의 경우에 현재 후보자들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전략선거구로 지정할 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다고 전략공관위들은 판단을 했습니다.
후보 추천을 의결한 선거구는 서울 영등포갑에 채현일 후보.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 이광재 후보. 서울 마포구갑에 이지은 후보입니다.
그리고 광주 서구을에 양부남, 김경만, 김광진 3인 후보 경선을 의결하였습니다.
용인시정은 후보자를 공고함으로써 100% 국민경선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하였습니다.
서울 중구 성동구갑 선거구의 경우는 여러 의견이 있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습니다마는 오늘 결론을 내지 않고 추가로 계속 회의를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상 오늘 의결과 또 추가 공모 지역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서울 중성동구갑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고려사항도 있었고 또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있어서 그 토의가 상당히 지나다 보니까 여타 다른 지역에서도 빨리 끝내야 되기 때문에 이것은 추가적으로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내일 추가적으로 더 논의를 하기로 그렇게 잠정 보류했습니다.
[기자]
회의가 2시간 가량 진행된 이유가 아무래도 중성동구갑을 놓고 논의가 길어졌다고.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아시다시피 그 지역뿐만 아니라 아주 중요한 지역의 이광재 후보 결정도 있었고 또 마포갑의 노웅래 후보께서도 소명 절차가 있었기 때문에 그 소명에 대한 위원님들이 돌아가면서 질의응답과 토론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 부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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